시중 계란값이 급등,규격에따라 올들어 최고 35%까지 크게 뛰어 오르고
있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뉴캐슬 IB등 호흡기질환이 돌면서 산란율이
평소보다 20%까지 떨어지고있는데다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자 양계농가및
유통단계의 재고가 크게 감소,시세가 계속 뛰고있다. 이날 거래된
도매시세는 특란(60g이상)이 줄(10개)당 8백20원으로 올들어 32.3%나 크게
올랐고 대란(55g이상)과 중란(48g이상)도 7백90원과 7백70원으로 33.9%와
35.1%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
또 소란(45g이상)과 경란(45g이하)도 줄당 같은기간동안 14.5%와 12.8%가
오른 6백30원과 5백3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생산농가및 유통단계의 재고가 평소의 절반수준이하로
떨어지고있는데다 각급학교의 개학,입학등으로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시세 역시 계속 강세를 보일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