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사진 : 연합뉴스‘이종범이 던지고 이정후가 받았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6일(현지시간) 일어난 풍경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와 그의 아들인 이정후 선수가 경기장에 등장해 시구를 했다. 아버지 이종범이 공을 던졌고, 아들이 잡았다.이와 같은 이벤트가 열린 이유는 이날이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이 정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이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몇 년 전부터 시즌 중 하루를 ‘한국 문화유산의 밤’으로 정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몇 년간 행사를 열지 않다가 올해 이정후 영입을 계기로 다시 행사를 열었다. 구단 측은 이날 시구 외에도 샌프란시스코·베이 한인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사진 : 연합뉴스이정후는 지난달 부상을 해 어깨 수술을 한 후 재활 중이다. 이날 행사날을 맞아 구단의 배려로 경기장에 나왔다. 오랜만에 이종범 부자의 모습을 본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이날 오라클 파크에 한인회가 마련한 800개의 관중석은 모두 찼다. 이날 한인들은 태권도 시범과 함께 릴리안 클리엔탈 초등학교 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아리랑과 미국 국가를 불렀다.사진 : 최진석 특차원경기 전 인근에서 열린 사전 행사에는 10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는 미 캘리포니아주 유명 대학인 UC버클리의 한인 K-팝 댄스팀과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고, 치킨과 김밥 등 한국 음식 등도 마련됐다.사진 : 연합뉴스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카고 컵스와 맞붙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에서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 말 연타석 홈런으로 3점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이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고객만족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고 대규모 공원 및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에게 높은 주거 만족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달서구 진천동에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아파트 555가구(전용면적 84~218㎡)와 오피스텔 114실(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중대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오피스텔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을 통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 단지는 주변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노선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도 쉬워 사통팔달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월배 유치원과 월배초교가 있다. 월서중과 월배중도 가까운 편이다.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등도 가깝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친자연적 환경도 돋보인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CGV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예정)도 인근에 있다.이와 함께 부지면적이 약 66만㎡에 달하는 학산공원과 수많은 화초·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가깝다.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다.주변에서 최고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구축한 점
“다양한 평면을 통해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힌 점과 초고층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인 게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이 고객에게 선사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사진)는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을 통해 고객만족대상을 받은 소감으로 “이번 수상이 ‘고객을 만족시켰다’는 가장 소중한 뜻이 담겨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단지는 다양해지는 주택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평면 구조를 차별화했다”며 “주변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거시설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향후 주택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는 얘기다.라온건설은 매년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손 대표는 “최고품질주의를 주택사업에서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우는 한편 새로운 도전을 통해 건축업계에 뉴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즐거운 주거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