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지법 4단독 주경진판사는 4일 "서커스 소녀"주희양(12)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이 구형된 뉴 서커스단단장
심동선피고인(59)에게 아동복지법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나이어린 소녀를 양육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면을 제한하고 감금하는 등 학대를 일삼은 피고인의 반인륜적인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