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2월수출액이 1월보다 7%가 늘어나는 등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단지내 2백56개 업체의 2월중 수출액이
2억4천5백22만4 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됐으나 앞서
1월보다는 6.7%가 증가됐다.
업종별로는 1백14개 전자업종이 전체 수출의 77.9%인
1억9천99만달러,1백42개 섬유및 기타 업종이 22.1%인 5천4백23만4천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세관 관계자는 "2월수출이 지난해 비하면 다소 부진하지만 올 1월에
비하면 회 복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업체들이 계속 추진하고 있는
신제품,신소재개발과 시설자 동화 사업등이 완료되는대로 상반기 중에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