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등 지역특산농산물 정부는 공산품의 "KS마크"처럼 경기미등
지역특산농산물에 대해서도 품질을 보증해주는 품질보증제를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키로했다.
조경식농림수산부장관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UR협상에 대비,농산물의
상품성향상과 생산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얼굴있는 농산물"을
공급,소비자들이 품질보증의 표시를 보고 농산물을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품질인증대상은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쌀 과실 채소 특용작물류등으로
자랑할만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의 농가 또는 생산자단체를 우선
대상으로 인증해줄 방침이다.
농림수산부는 이와함께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산등
외국농산물수입을 억제하기위해 양다래 당근 메주 고사리 표고버섯 도토리
곶감 미꾸라지 활돔 골뱅이등 20여개 품목에 대해 관세인상을 추진하고
국내농업에 큰피해가 우려되는 품목은 산업피해구제를 통해 관세를
조정키로했다.
농림수산부는 현행양곡관리제도도 개선,94년 추곡수매부터 미질에 따라
차등가격수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