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선일 공고...후보 득표활동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14대 총선일(3월24일)이 7일오전 공식 공고됨으로써 전국 2백37개
지역에서 열전 17일간의 총력득표 활동이 시작됐다.
전국 3백8개 지역선관위는 이날 오전9시께 정부의 선거일공고 즉시
정당 및 무소속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접수하기 시작했으며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바로 가두, 시장, 다방등지등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유권자들을
접촉,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민자 2백37 <>민주 2백27 <>국민 1백91 <>신정
1백48 <> 공명민주 67 <>민중 65명을 각각 공천했고 대한민주당등
7개 군소정당의 총선참여 선언과 무소속후보의 대거출마 움직임등을 볼때
지난 13대당시의 4.7대1보다 높은 5대 1이상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백37개 지역구의원과 62명의 전국구의원등 총 2백99명의 선량을 뽑는
이번 총선은 합동연설회 외에 만 20년만에 정당연설회가 부활됨으로써
후보 및 지원유세에 나선 여야 수뇌부간의 열띤 유세공방이 벌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일요일인 8일 경북 점촌역광장에서 첫 옥외
정당연설회를 가지며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대표도 이날 부천시민운동장
에서 대규모 정당연설회를 추진하고 있어 여야수뇌부간 정당연설회 공방은
8일부터 본격화한다.
또한 후보들은 빠르면 13일부터 각지역별로 평균 3회씩 열리는 합동
연설회를 통해 자신의 정견을 밝히는등 유세대결을 벌인다.
특히 여야는 이번 총선을 다가오는 12월의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간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정당주도의 과열 혼탁 금권선거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더구나 뚜렷한 선거쟁점이 부각되지않고 있는 가운데 각정당지도자들이
선거전략의 일환으로 공공연히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노골적 인신공격을
퍼붓는 사례가 벌써부터 적지않게 나타나고있으며 흑색선전.폭로전의
양상도 띠게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전국의 초반선거판세를 토대로 우세 및 백중지역을 선별하여
집중 지원키로 하는등 필승 17일작전을 수립, 총력득표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특히 이번 총선의 승패가 전체의석의 35%(82석)가 걸려있는
서울등 수도권선거에 달려있다고 보고 수도권공략에 총력을 다할 방침
이어서 수도권에서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지역구의석의 60%(1백43석)를 차지, 전국구의석까지 총
1백80석의 절대안정의석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민자당후보가 우세한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강원 충청 영남 제주에서 압도적 의석을 차지하고
여당 불모지인 호남에서도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민자당은 이를 위해 김대표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 등으로 5개 유세반을
편성, 정당연설회와 단합대회를 통해 통일기반구축과 경제회복을 위해
집권당의 안정의석 확보가 필요하며 여소야대정국이 재현될경우 정치.경제.
사회안정이 뿌리채 흔들린다는 점을 지적,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반면 야당측은 6공의 경제정책을 집중 공격하면서 거여의 횡포를 막기
위해 견제 세력을 육성해야한다는 점을 호소할 방침이어서 총선의 최대
쟁점은 물가등 민생문제와 <안정과 견제논리>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39개 지역을 석권하고 서울에서
30석, 강원 충청등 중부권에서 20석, 영남등 여타지역에서 5석 정도를
차지, 개헌저지선을 훨씬 넘는 전체 1백20석 가량을 목표로 하고있다.
국민당은 원내교섭단체구성(20석)을 1차목표로 세워놓고 있으며
신정당은 국민당과 제3당 위치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후보자의 기호는 국회의원의석수에 따라 민자
1, 민주 2, 국민 3, 신정 4등이 되며 의석이 없는 기타정당은 가나다순에
따라 기호가 결정된다.
지역에서 열전 17일간의 총력득표 활동이 시작됐다.
전국 3백8개 지역선관위는 이날 오전9시께 정부의 선거일공고 즉시
정당 및 무소속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접수하기 시작했으며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바로 가두, 시장, 다방등지등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유권자들을
접촉,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민자 2백37 <>민주 2백27 <>국민 1백91 <>신정
1백48 <> 공명민주 67 <>민중 65명을 각각 공천했고 대한민주당등
7개 군소정당의 총선참여 선언과 무소속후보의 대거출마 움직임등을 볼때
지난 13대당시의 4.7대1보다 높은 5대 1이상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백37개 지역구의원과 62명의 전국구의원등 총 2백99명의 선량을 뽑는
이번 총선은 합동연설회 외에 만 20년만에 정당연설회가 부활됨으로써
후보 및 지원유세에 나선 여야 수뇌부간의 열띤 유세공방이 벌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일요일인 8일 경북 점촌역광장에서 첫 옥외
정당연설회를 가지며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대표도 이날 부천시민운동장
에서 대규모 정당연설회를 추진하고 있어 여야수뇌부간 정당연설회 공방은
8일부터 본격화한다.
또한 후보들은 빠르면 13일부터 각지역별로 평균 3회씩 열리는 합동
연설회를 통해 자신의 정견을 밝히는등 유세대결을 벌인다.
특히 여야는 이번 총선을 다가오는 12월의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간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정당주도의 과열 혼탁 금권선거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더구나 뚜렷한 선거쟁점이 부각되지않고 있는 가운데 각정당지도자들이
선거전략의 일환으로 공공연히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노골적 인신공격을
퍼붓는 사례가 벌써부터 적지않게 나타나고있으며 흑색선전.폭로전의
양상도 띠게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전국의 초반선거판세를 토대로 우세 및 백중지역을 선별하여
집중 지원키로 하는등 필승 17일작전을 수립, 총력득표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특히 이번 총선의 승패가 전체의석의 35%(82석)가 걸려있는
서울등 수도권선거에 달려있다고 보고 수도권공략에 총력을 다할 방침
이어서 수도권에서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지역구의석의 60%(1백43석)를 차지, 전국구의석까지 총
1백80석의 절대안정의석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민자당후보가 우세한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강원 충청 영남 제주에서 압도적 의석을 차지하고
여당 불모지인 호남에서도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민자당은 이를 위해 김대표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 등으로 5개 유세반을
편성, 정당연설회와 단합대회를 통해 통일기반구축과 경제회복을 위해
집권당의 안정의석 확보가 필요하며 여소야대정국이 재현될경우 정치.경제.
사회안정이 뿌리채 흔들린다는 점을 지적,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반면 야당측은 6공의 경제정책을 집중 공격하면서 거여의 횡포를 막기
위해 견제 세력을 육성해야한다는 점을 호소할 방침이어서 총선의 최대
쟁점은 물가등 민생문제와 <안정과 견제논리>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39개 지역을 석권하고 서울에서
30석, 강원 충청등 중부권에서 20석, 영남등 여타지역에서 5석 정도를
차지, 개헌저지선을 훨씬 넘는 전체 1백20석 가량을 목표로 하고있다.
국민당은 원내교섭단체구성(20석)을 1차목표로 세워놓고 있으며
신정당은 국민당과 제3당 위치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후보자의 기호는 국회의원의석수에 따라 민자
1, 민주 2, 국민 3, 신정 4등이 되며 의석이 없는 기타정당은 가나다순에
따라 기호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