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공급되는 신도시아파트 1만5천여가구가 내달중순께 분당 일산
중동 산본등 4개 신도시에서 동시 공급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도시아파트는 분당.일산에서 지난 90년4월
91년10월에 발행된 주택상환사채의 상환기일이 돌아온 단지를 주대상으로
모두 19개 민간건설업체와 주택공사가 1만5천6백10가구를 공급한다.
그러나 이중 사채상환분 2천4백6가구가 포함돼 실제 청약예금및
저축가입자에게는 1만3천2백4가구만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분당신도시에서 7천4백63가구,일산 5천1백18가구,중동
1천4백28가구,산본 1천6백1가구등이다.
분당에는 주공장기임대주택 1천7백61가구 민영주택 5천7백2가구가
공급된다.
일산신도시는 민영주택만 공급되며 18평이하가 5백72가구,18 25.7평이
1천2백22가구,25.7초과평형이 3천3백24가구로 이가운데 상환사채분은
1천88가구이다.
중동신도시에서는 국민주택규모만 1천4백28가구를 공급하며 산본에서는
주공이 18평이하 소형주택 1천6백1가구를 청약저축가입자에게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