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합성고무 기술 도입신고 반려 방침.....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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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는 현대석유화학이 자동차 타이어 제조용 원료인 부틸러버(BR)와
신세틱부틸러버(SBR) 등의 합성고무 사업 진출을 위해 제출한 기술도입신고
서를 반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 관계자는 13일 "현대석유화학이 추진하고 있는 합성고무분야는
오는 95 년에 가서야 공급부족이 예상돼 내년 이후에 허용여부를
검토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 본입장"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현대가 제출한
기술도입신고서는 반려될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가 기술도입신고서를 관례적으로 해오던 해당부서와의
협의를 거치지 않고 지난 주말 민원서류 형식으로 직접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현대는 연산 4만t 규모의 부틸러버 생산공장과 3만t 규모의
신세틱부틸러버, 1 만2천t규모의 니트로부틸러버(NBR) 생산공장 등 모두
8만2천t 규모의 합성고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미국
굿이어사와 기술도입계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미 2 차례에 걸쳐
기술도입신고를 제출하려 했으나 정부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자진 철회
했었다.
신세틱부틸러버(SBR) 등의 합성고무 사업 진출을 위해 제출한 기술도입신고
서를 반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 관계자는 13일 "현대석유화학이 추진하고 있는 합성고무분야는
오는 95 년에 가서야 공급부족이 예상돼 내년 이후에 허용여부를
검토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 본입장"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현대가 제출한
기술도입신고서는 반려될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가 기술도입신고서를 관례적으로 해오던 해당부서와의
협의를 거치지 않고 지난 주말 민원서류 형식으로 직접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현대는 연산 4만t 규모의 부틸러버 생산공장과 3만t 규모의
신세틱부틸러버, 1 만2천t규모의 니트로부틸러버(NBR) 생산공장 등 모두
8만2천t 규모의 합성고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미국
굿이어사와 기술도입계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미 2 차례에 걸쳐
기술도입신고를 제출하려 했으나 정부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자진 철회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