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원 서울시장은 12일 지하철공사의 요금인상 건의와 관련, 당분간
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하철 공사의 재정 건전화는
요금인상 보다도 원가절감등 경영 합리화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 며 "특히
물가가 불안한 현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부담을 안겨 줄 요금인상은
있을 수 없다"고 요금인상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