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기금이 증시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16일오후 증안기금은 3백억원의 주식매입 주문을 낸데 이어 앞으로
주시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하루 2-3백억원규모의 주식매입 주문을 내기로
했다.
홍인표 증안기금운용위원장은 최근 주가가 속락해 종합주가지수가
6백선이하로 떨어질 염려가 있어 이같이 증시개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6일 현재 증안기금의 주식매입 여유자금은 8천5백억원이며 3월말까지
배당금 2천39억원을 재출연할 경우 주식매입 여력은 1조5백39억원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