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중국남부 최대도시인 광주에 지점을 정식 개설,중국내 지사를
북경 상해 대련 청도 심수에 이어 모두 6개로 늘렸다.
17일 삼성물산은 중국정부로부터 최근 광주지사 개설을 승인받아 본사
부장급을 주재원으로 파견,16일자로 정식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국내기업이 광주에 정식지사를 연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광주지사 개설에 따라 종전 홍콩을 통해 해온 대중국남부 간접
교역을 직교역체제로 전환,화학 철강 섬유등을 중심으로 홍콩의 마케팅
력과 광동지역의 공급력을 연계시키는 영업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