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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땅굴 2년만에 일반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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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0년 3월 강원도 양구군 동북방 26 지점에서 발견된 제4땅굴이
    일반에 개방된다.
    육군은 19일 오전 땅굴발견 유공자,지역주민,각급 부대지휘관등
    2백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4땅굴이 위치한 백두산부대에서 안보교육장
    개장식및 땅굴 전동차 시승 식을 갖고 땅굴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제4땅굴 내부는 21인승 전동차 운행시설과 안내방송시설을
    설치,방문객의 편의를 돕도록 했으며 앞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개방해 안보 의식고취를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제4땅굴 안보교육장은 군당국이 90년 4월부터 모두 37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건 립한 것으로 땅굴 내부에서 발견된 북한장비를 전시해 놓은
    땅굴실,조국통일실등 5 개실로 이루어져 있다.
    출입구에는 땅굴 수색작전중 목함지뢰에 희생된 군견을 기리는
    ''충견비''가 세워 졌다.
    제4땅굴은 군당국이 지난 78년10월 제3땅굴 발견에 이어 지속적인
    땅굴탐사작업 을 벌이던 끝에 89년 12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천28m 떨어진
    지점에 땅굴이 굴착 돼 있는 것을 확인,최신 굴착장비를 동원해 역갱도를
    파들어 간후 이듬해 3월3일 북 측의 갱도를 관통시킴으로써 땅굴내부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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