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4월4일 사이에 일본,대만의 연휴가 겹쳐 이들
나라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각각 5편의 전세기를 투입,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제주지점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20일이 ''춘분의 날''로 연휴가
됨에 따라 많은 일본인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제주- 후쿠오카,
제주- 나고야 노선 에 각 1편, 21일엔 제주-타카마쓰,제주-도야마 노선에
각 1편, 22일엔 제주-나고야 노선에 1편등 모두 5편의 전세기를 투입 관광
객을 수송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또 대만에도 ''청년절''(3월29일), ''어린이날''(4월4일)등이
연휴가 되는데다 학생들의 봄방학으로 정기항공편만으로는 원활한
관광객수송이 어려울것으로 판단, 오는 26일부터 4월3일 사이에 모두 5편의
전세기를 운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