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유통수익률 왜곡 ... 보유기업 처분어려워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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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의 인위적인 수익률통제로 인해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시장이 크게
왜곡되고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재무부가 지난14일 증권업협회를 통해 증권회사의
CD매각수익률을 연16.2%이하로 끌어내릴 것을 지시한후 이 단기금융상품의
일반개인수요가 격감,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주로 "꺾기"로 떠안은
CD물량을 제대로 처분하지못해 자금압박을 받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CD를 보유한 기업들은 매매중개기관인 증권회사에 1주일전과 비교해
1%포인트나 높은 17.7 17.8%정도의 수익률을 적용,덤핑매각을 하고 싶어도
선뜻 중개에 나서는 증권회사를 찾기 힘든 실정이다.
한편 증권회사들은 증협을 통해 내려온 재무부의 지시가 최종수요자에게
연16.2%를 적용해 CD를 팔아야한다고 되어있으나 최종수요자를 가려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때문에 일반투자자에겐 연16.2%를,단자사같은
금융기관이나 법인체엔 실세금리인 17.7%정도의 높은 수익률로 매각해
재무부의 CD수익률통제가 사실상 일반개인투자자금만 제도금융권에서
이탈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고있다
왜곡되고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재무부가 지난14일 증권업협회를 통해 증권회사의
CD매각수익률을 연16.2%이하로 끌어내릴 것을 지시한후 이 단기금융상품의
일반개인수요가 격감,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주로 "꺾기"로 떠안은
CD물량을 제대로 처분하지못해 자금압박을 받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CD를 보유한 기업들은 매매중개기관인 증권회사에 1주일전과 비교해
1%포인트나 높은 17.7 17.8%정도의 수익률을 적용,덤핑매각을 하고 싶어도
선뜻 중개에 나서는 증권회사를 찾기 힘든 실정이다.
한편 증권회사들은 증협을 통해 내려온 재무부의 지시가 최종수요자에게
연16.2%를 적용해 CD를 팔아야한다고 되어있으나 최종수요자를 가려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때문에 일반투자자에겐 연16.2%를,단자사같은
금융기관이나 법인체엔 실세금리인 17.7%정도의 높은 수익률로 매각해
재무부의 CD수익률통제가 사실상 일반개인투자자금만 제도금융권에서
이탈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