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아파트건설현장및 주변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줄이기위해
오는4월말 4천5백73가구가 첫 입주할 산본신도시에 진공흡입식
노면청소차량<사진>을 투입키로했다.
23일 주공에 따르면 (주)광림특장차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1억원에 수입한
이 노면청소차량은 물을 뿌리며 동시에 브러시로 노면을 쓸고 흡입장치로
분진과 쓰레기를 흡입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청소차량은 청소폭 최대 2m,청소속도는 시간당 최고 20 km 이며
제설기능도 갖추고있다.
지금까지 건설현장및 주변도로청소는 공사현장입구에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살수차로 물을 뿌리며 인부들이 쓸어내는 방식을 써왔으나 먼지가 발생해
민원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