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금융시장 자금조달지난해 70.7%차지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등 직접금융시장에서 제조업체,특히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24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직접금융시장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9년 전체 19조8천6백14억원중 32.9%인 6조5천2백68억원이었으나
90년에는 62.7%(14조16억원중 8조7천7백58억원),91년에는
70.7%(15조1천4백78억원중 10조7천1백49억원)로 늘어났다.
또 전체 직접금융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89년
14.5%(2조8천8백25억원)에서 90년 22.7%(3조1천7백39억원),91년
25.0%(3조7천9백14억원)로 증가했다.
이처럼 제조업,특히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회사채발행때 발행기준이 되는 평점산정에서 비제조업(1.0 1.5점)보다
제조업(2.0점)대기업(1.5점)보다 중소기업(2.0점)을 우대해주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