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해외유가증권 투자의 아시아지역 편중현상이 해소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2월말현재 증권사들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은
1억3천7백28만달러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아시아지역 국가발행 외화증권이
9천7백65만달러,미주 2천4만달러,유럽 1천9백58만달러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구성비는 아시아지역이 71.1%로 아직까지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주지역의 투자잔액이 1월말의 1천2백31만달러에서 2월중 62.7%나
증가했고 유럽도 19.7%가 늘어난 반면 아시아지역의 투자잔액은
1월말에비해 13.6%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아시아권 국가발행 유가증권에 집중됐던 증권사들의
외화증권 투자가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2월말현재 증권사들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은 주식 1억1천5백45만달러,채권
2천1백83만달러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