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레미콘 아스콘등의 주원료로 쓰이는 골재의 만성적인 공급애로를
타개하기위해 석산매입을 통한 관수용 골재생산을 추진키로 했다.
조달청은 25일 주택선설과 각종 사회간접자본 확충으로 공급부족현상이
심화될것으로 예상되는 골재공급을 위해 오는5월중 1 2개의 석산을
매입,금년중 50만 의 골재를 생산,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경기지역 37개석산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및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골재생산은 조하우가 풍부한 석탄공사와 합작으로 공동추진키로 했다.
조달청이 올해 1백50억원을 들여 석탄공사에 생산을 위탁,석탄공사의
인력및 기술 장비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올해 50만 의 골재가 공급되면 수도권의 관수용 골재수요 9백만
(91년기준)의 5%가량을 충당할수있어 공급부족분이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조달청은 레미콘 아스콘 파일등 관수용 건설자재의 수급조절및
가격안정이 이뤄질것으로 내다보고 공급대상지역을 향후 연차적으로
지방에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