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첨단통신장비의 국산화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관.연 복합의
총력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개발제품의 내수기반조성과 수출장려에
힘쓰기로했다.
이상열 상공부전자정보공업국장은 27일 42개업체대표가 참석한
통신산업협의회에서 "디지털 셀룰러폰(휴대용무선전화기)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올해부터 정부지원금 9백81억원과 업체부담 5백43억원등
총1천5백24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부는 이와함께 CA TV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중
세부과제를 선정,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유선방송사업허가시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높은 사업자를 우선 허가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또 TDX(전전자교환기)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3백억
6백억원 규모의 지원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뉴미디어분야의 설비 기자재에 대한 정부구매시 구매예시및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