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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유창순 전경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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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회장은 정부의 대기업규제 정책등을 의식한듯 "경제팀은 안바뀌어도
    경제정책은 바뀌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한후 "기업간 대항의식을 자극하
    는것은 좋은 정책이 아니다"며 일침을 가했다.
    유회장은 경제단체장의 대현대그룹성명과 관련,"국민이 투표를 통해 이미
    심판했다"며 재론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재계가 사분오열양상을 보이고있는데 갈등해소 방안은.
    "시간이 가면 자리가 잡힐것으로 본다. 정대표는 이제 한 정당의
    대표이며 공인이기 때문에 사사로운 감정으로 다른 그룹을 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정대표도 총선직후 "다 잊어버리겠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다음주 화요일(31일)에 경제5단체장 정기모임이 있는데 이 자리에서 많은
    얘기가 오고갈것 같다. 이전에 단체장모임은 없을것이다"
    -총선후 경제정책부재를 우려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정부의 경제정책에는 할 말이 많다. 경제는 한덩어리로 보고
    관리해야한다. 조순 한은총재가 부총리재임시 누누이 강조했던
    "총체적관리"가 시급하다.
    통치,즉 "다스린다"는 말은 곧 "다 살린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정책이 나와야 하는가.
    "지금까지 경제단체가 건의한 내용이 많다. (실제로 전경련은 정부의
    규제완화 금리인하 설비투자자금마련책강구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바있다)
    정부에서 이런 재계의 건의에 관심이나 갖고있는지 의문스럽다.
    이번 총선에서 각정당이 수많은 공약을 했는데 지나치게 이약속에
    얽매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다.
    경제는 전체를 봐야한다. 특히 그룹간 대항의식을 자극하는 정책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제단체가 대현대그룹성명을 낼때 외압은 없었는가.
    "나는 기업을 갖고있지않아 직접적으로 압력을 받은적은 없다. 그러나
    무협 상의 경총회장들은 사업체를 갖고있으니 상당한 요청이 들어온것으로
    안다. 지금도 그성명서 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시점이다. 그때 성명서를 그런 형식(단체장명의)으로 냈어야
    하는가이다. 선거결과에 성명서가 미친 영향을 정확히 분석할수는 없으나
    여당표를 깎은것은 사실이다. 국민이 투표로 심판하지 않았는가.
    정대표도 총선직후 "과거는 잊어버리겠다"(재강조)고 말한것처럼 이제
    이문제를 재론할 필요는 없다고본다"
    -정대표와 연락은 하는가.
    "그분도 당대표로서 바쁘고 나도 맡은 일이 많아 연락을 취하지
    못하고있다"
    -지난2월초 수술을 했는데 건강은.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아 다소 불편하나 건강에는 이상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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