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이상 끌어오던 화섬업계와 면방업계의 폴리에스테르단섬유
(PSF)로컬공급가격을 둘러싼 대립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SF수요자인 면방업계는 최근 대한방직협회
원료분과회의를 열고 당초의 파운드당 6센트 인하요구를 수정,인하폭을
3센트로 줄이기로 한데이어 공급업자인 화섬업계도 이같은 요구를
긍정검토키로했다.
또 주무부처인 상공부도 면방업계의 경영난을 감안,PSF로컬가격인하를
위한 중재의사를 갖고있는것으로 알려져 곧 파운드당 2.5-3센트의
인하선에서 분쟁이 타결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면방업계는 지난해 9월 파운드당 58.5센트인 로컬가격을 6센트 내려줄것을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