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2일 에디트 크레송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총리에 피에르 베레고부아 재무장관(66)을 임명했다고 대통령대변인이
발표했다.
베레고부아 신임총리는 지난88년 재무장관에 취임한 이래 인플레억제 프랑
화안정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실용주의자로 재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