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의 교통방송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백36개 사업이
96년까지 지방공기업으로 전환운영된다.
3일 내무부가 마련한 지방공기업확대 5개년계획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의 1백36개사업을 96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기업으로
전환,현재의 지방공기업 2백9개를 3백45개로 늘리기로 했다.
새로 공기업으로 전환되는 사업은 교통방송을 비롯 청소위생 하수도
매장묘지 도축장 문화예술 관광 체육장 시장등이다.
공기업으로 전환되는 1백36개 사업소중 상수도 하수도 통합공과금
건설자재생산 지하철등 1백26개사업은 자치단체가 직접경영하고 청소위행
시장 주차장 관광 문화등 10개사업은 공사 또는 공단을 설립해 운영한다.
시도별 공기업 전환사업은 경기도가 34개로 가장 많고 강원 18개 경북
16개 경남 14개등의 순이며 서울은 2개(교통방송 하수도)부산은
1개(도시고속도로)다.
연도별 전환계획은 올해 57개사업,93년 23개,94년 23개,95년 21개,96년
12개로 잡혀있다.
또 사업별 공기업 전환은 통합공과금29개,상수도53개,하수도29개,청소위생
7개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