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개발업무를 수행할 두산기술원이 3일 김진현과기처장관과
정수창두산그룹회장을 비롯한 4백여명의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용인에서 개원식을 갖고 정식출범했다.
두산그룹이 설립한 두산기술원은 지상12층(연면적 1만여평)의 연구동에
전자현미경 핵자기공명장치 가스크로마토 그래피등 5백여종의
첨단연구설비를 갖췄으며 박사20명을 포함,4백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업기술개발본부와 정보시스템본부로 구성된 두산기술원은 앞으로
유전공학 식음료 농수축산등 생물공학분야는 물론 정밀화학 소재개발
기계연구및 정보처리시스템과 소프트웨어등과 관련한 연구개발사업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