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협(회장 황계룡)은 3일 오후 상임이사회와 법정위원회
연석 회의를 열고 `군부재자투표 부정''을 폭로한
이지문중위(24)의 구속적부심사 심리도 중 변호인을 강제로 법정에서
끌어낸 육군 9사단 일부 군인들의 행동을 `변호인의 정당한 변론권
침해''로 규정,국방부등 관계기관에 강력히 항의해 줄 것을 대한변협 에
건의했다.
서울변협은 이날 장석화변호사등 이중위의 변호인 5명으로부터
사건경위를 청취 한 뒤 법정질서를 파괴한 행위자를 철저히 조사해
의법처단하고 <> 이들의 지휘 감독자를 엄중문책하며 <> 재발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국방부등 관계 기관에 요청해 달라고 대한변협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