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및 증시의 회복지연과 증시개방으로 해외증권시장에서 한국계
주식연계증권의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재무부에 따르면 한국계증권의 가격은 지난해 9월까지는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10월이후에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무부는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한국계증권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국내경제 및 증시의 회복지연으로 한국계증권에 대한 수요가 퇴조하는 경향
이 있으며 금년부터 외국인들의 직접증권투자가 허용됨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실세보다 높은 프레미엄을 주고 한국계증권을 취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
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