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부도 낸 리버사이드호텔 소유주등 2명 구속..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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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호텔 고의 부도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3과(정홍원
부장검사)는 4일 호텔 소유주 김동섭씨(43)와 부도위기에 몰린 이 호텔에
98억원을 불법대출해준 충북투자금융 사장 박춘옥씨(62)등 2명을 업무상배
임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행방을 감춘 충북투자금융 회장 전응규씨(6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29일 리버사이드 호텔 전소유주이자 대표
이사인 김중소씨가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호
텔을 인수하면서 명의상 대표인 김중소씨의 이름을 빌려 1백75억원 상당의
어음 및 수표를 발행한뒤 고의로 부도를 내 거액을 착복했다는 것이다.
부장검사)는 4일 호텔 소유주 김동섭씨(43)와 부도위기에 몰린 이 호텔에
98억원을 불법대출해준 충북투자금융 사장 박춘옥씨(62)등 2명을 업무상배
임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행방을 감춘 충북투자금융 회장 전응규씨(6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29일 리버사이드 호텔 전소유주이자 대표
이사인 김중소씨가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호
텔을 인수하면서 명의상 대표인 김중소씨의 이름을 빌려 1백75억원 상당의
어음 및 수표를 발행한뒤 고의로 부도를 내 거액을 착복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