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의 연수기회를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연수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지난해 부산, 대구, 광주 등 23개 지역에서
실시되던 지방 연수 대상지에 전북 정주를 포함시켜 24개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춘천, 강릉, 원주, 제주 등 강원도 및 제주도 지역에 대한
연수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연수대상 인원도 지난해의 2천3백17명에서 30.3%가 증가한 3천2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연수과정도 지난해의 7개 과정에서 경리실무, 마케팅, 무역실무,
원가관리 등 6개 과정이 추가돼 총 1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