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대만의 대중국투자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멀지않아 대만총대외투자액의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문회보등
홍콩신문들이 보도했다.
이신문들은 대만경제부의 투자조사보고서를 인용,대만의 대중투자는
지금까지 대만전체해외투자의 21.5%를 차지,동남아 또는 기타지역투자액을
앞지르고 있다고 전하고 기업인들이 앞으로의 투자대상국으로 중국을
꼽고있어 곧 대만총해외투자액의 2배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경제부는 지난해말까지 대중투자액을 8억2천만달러로 집계하고 있는
반면 중화경제연구원은 작년6월말까지 24억달러에 이르는것으로 보고있다고
홍콩신문들은 밝히고 경제부의 조사에 따르면 대중투자업종은 주로 식품
방직품 의류 피혁 금속제품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