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까지로 되어 있는 현대그룹 주요 임원들에 대한 국세청의 자
금추적 조사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대그룹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월초 정주영국민당 대표등
현대그룹 주요 관계자 53명에 대한 계좌추적조사에 착수하면서 직원들의
출장조사 기간을 4월 7일까지로 명시했으나 이를 이달 말까지 연장할
방침임을 구두로 통보해 왔다는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