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의료보험수가가 평균 4-5% 가량 인상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오는 2.4분기중 공공요금은 가급적
인상요인이 누적되 고 있는 의료보험수가만 조정키로 하고 이달중
소비자물가 동향을 지켜본뒤 내달부 터의 인상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방침을 세웠다.
의료보험수가의 인상폭과 관련, 주무부처인 보사부가 평균 7% 인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나 기획원은 다른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 공공요금은 가 급적 5% 이내로 억제한다는 방침이어서 평균 4-5%
선에서 인상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