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UR이행계획서는 농민배신행위"...민주당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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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11일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정부가 쌀을 제외한 14개 품목의 개방을 사실상 허용하는 우루
과이라운드 농산물협정 이행계획서를 작성, 제출키로 결정한 것은 대기
업의 공산품을 수출하기 위해 농민을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농민배신
행위이며 이미 쌀시장 개방입장을 취해놓고 마치 타의에 의해 어쩔수없이
결정된 것처럼 보이려는 기만책"이라고 비난하고 "정부 여당은 현재 민주
당이 소집요구하고 있는 경제관련 상임위에 나와 정부의 입장을 국민앞에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발표, "정부가 쌀을 제외한 14개 품목의 개방을 사실상 허용하는 우루
과이라운드 농산물협정 이행계획서를 작성, 제출키로 결정한 것은 대기
업의 공산품을 수출하기 위해 농민을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농민배신
행위이며 이미 쌀시장 개방입장을 취해놓고 마치 타의에 의해 어쩔수없이
결정된 것처럼 보이려는 기만책"이라고 비난하고 "정부 여당은 현재 민주
당이 소집요구하고 있는 경제관련 상임위에 나와 정부의 입장을 국민앞에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