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중 미소비자물가가 2월보다 0.5%나 상승했다고 미상무부가 10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이같이 높은 상승은 17개월전인 지난 90년
10월 0.7 %를 기록한 이래 최대폭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이 경기회복 조짐속의 일시적 후퇴로 금년 전체
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3.5% 상승에 그쳐 지난 86년이래 최저의 인플레를
보였던 91년의 3.1% 수준에 가까와 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