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의 장신벽에 또다시 패했다.
한국대표로 92사바리아컵 국제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호남정유는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솜바트헤이 스포츠포럼
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준결토너먼트에서 센터 홍지연(188 )
김성민(180 )의 중앙속공과 장윤희(170 )의 왼쪽돌파로 분전했으나
왕위(190 )를 주축으로한 중국의 블로킹과 견고한 수비를 뚫지못하고
3대0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쿠바-브라질전 패자와 12일밤 3-4위결정전을 갖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