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제항공노선 유류난으로 운항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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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심각한 유류난으로 국제선 항공기의 운항편수를 줄인데 이어 올해
예정된 북한 일본간의 관광객 수송용 전세기도 띄우기가 어렵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이후 구소련과
중국이 유류공급량을 크게 줄이는 바람에 유류가 부족,지난3월이후
국제선인 순안 모스크바 소피아노선을 주1회에서 격주 1회로 줄였다.
북한은 나머지 2개 국제노선인 순안 북경,순안 하바로프스크노선의 항공기
운항편수도 주2회와 주1회에서 각각 주1회,격주 1회로 곧 줄일 계획이며
순안 청진노선을 제외한 국내선의 운항은 거의 중단하고있다.
또 북한은 지난1월 북경에서 열렸던 북한과 일본의 첫번째 항공협상에서
합의한 연간80회인 북한 일본간의 관광객 수송을 위한 조선민항의 전세기
운항도 어려운 실정이다.
북한은 이밖에도 순안 하바로프스크 니가타,순안 홍콩,순안 나고야,순안
동경노선과 극동순환노선을 정기및 비정기노선으로 올해안에 개설하려 했던
계획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이 현재 국내선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항은 국제공항을 겸하고
있는 순안공항을 비롯 선덕 순천 원산 청진 삼지연 혜산 회문 어랑
개천공항등이 있으나 순안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공항의 규모는 아주작다.
예정된 북한 일본간의 관광객 수송용 전세기도 띄우기가 어렵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이후 구소련과
중국이 유류공급량을 크게 줄이는 바람에 유류가 부족,지난3월이후
국제선인 순안 모스크바 소피아노선을 주1회에서 격주 1회로 줄였다.
북한은 나머지 2개 국제노선인 순안 북경,순안 하바로프스크노선의 항공기
운항편수도 주2회와 주1회에서 각각 주1회,격주 1회로 곧 줄일 계획이며
순안 청진노선을 제외한 국내선의 운항은 거의 중단하고있다.
또 북한은 지난1월 북경에서 열렸던 북한과 일본의 첫번째 항공협상에서
합의한 연간80회인 북한 일본간의 관광객 수송을 위한 조선민항의 전세기
운항도 어려운 실정이다.
북한은 이밖에도 순안 하바로프스크 니가타,순안 홍콩,순안 나고야,순안
동경노선과 극동순환노선을 정기및 비정기노선으로 올해안에 개설하려 했던
계획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이 현재 국내선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항은 국제공항을 겸하고
있는 순안공항을 비롯 선덕 순천 원산 청진 삼지연 혜산 회문 어랑
개천공항등이 있으나 순안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공항의 규모는 아주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