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회사채 지급보장 기피 현상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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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받고 발행된
회사채의 원리금 총액은 2조7천8백46억원(4백75건)인데 이중 국내은행의 지
급보증분은 36.8%에 해당하는 1조2백36억원(1백61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중 발행된 보증사채의 원리금총액 4조8천
9백86억원(4백98건) 가운데 국내은행의 지급보증분이 46.1%인 2조2천5백78
억원(2백10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대규모나 비중면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국내은행이 지급보증을 기피하고 있는 것은 작년 하반기이후 빈발
한 기업부도로 인해 부실채권 규모가 급증한데다 국제결제은행(BIS)의 규제
사항인 "자기자본 8% 유지"를 위해 위험자산을 최대한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채의 원리금 총액은 2조7천8백46억원(4백75건)인데 이중 국내은행의 지
급보증분은 36.8%에 해당하는 1조2백36억원(1백61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중 발행된 보증사채의 원리금총액 4조8천
9백86억원(4백98건) 가운데 국내은행의 지급보증분이 46.1%인 2조2천5백78
억원(2백10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대규모나 비중면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국내은행이 지급보증을 기피하고 있는 것은 작년 하반기이후 빈발
한 기업부도로 인해 부실채권 규모가 급증한데다 국제결제은행(BIS)의 규제
사항인 "자기자본 8% 유지"를 위해 위험자산을 최대한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