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최대의 문경탄전지대에서 올들어 4개 탄광이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방침에 따라 동자부에 폐광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폐광신청을 한 탄광은 광원 1백77명을 둔
대정탄광(문경군 호계면 호계리)을 비롯해 삼괴탄광(호계면 견탄리),승무
탄광( " ),연산광업소 (마성면 오천리)등이다.
이들 탄광은 동자부로부터 폐광승인이 나오는대로 광원들에게 임금및
퇴직금지급을 실시,상반기중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들 탄광이 폐광하게 되면 광원 5백여명이 실직하게 되며 이지역
탄광업체수도 7개소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