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산업(대표 김학철)이 봉제완구를 활용한 유아용 안전벨트를 개발 했다. 이 제품은 곰인형등에 안전벨트를 설치한 것으로 유아에 이를 착용시킨뒤 다시 기존의 차량안전벨트에 연결해 사용할수 있게돼있다. 따라서 설치가 간편하고 유아가 사용하기 좋도록 설계돼있다. 아이트산업은 이 제품을 국외 10개국에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일본 프랑스 독일등지로 수출을 추진하고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이 숨진 채 발견되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위 의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에 나서야 한다"고 30일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섯 번째 죽음이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1처장, 이 전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모씨,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연루 배모씨의 지인, 이 전 대표의 전 비서실장이던 전모씨에 이어 이어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했던 전 언론사 간부까지 숨졌다"고 했다.윤 의원은 "이번에 숨진 전 언론사 간부는 김씨와의 돈거래를 통해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 중이었다"며 "한두 번이면 우연한 사고일 수 있지만, 여섯 번이나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유력한 증인들이 검찰 수사 중에 숨지는 상황은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미스테리한 일"이라고 했다.윤 의원은 "이제 죽음의 정치를 멈춰야 한다. 이 전 대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의문사에 대해 특검에 나서야 한다. 진상을 밝혀야만 끝낼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의문사는 일반적인 뇌물이나 독직 사건의 차원이 아니다. 우리 정치 역사에 이런 일이 없었다. 이 전 대표가 추구하는 정치가 무엇인가. 자신의 지인들이 검찰 수사 중에 잇따라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특검이 필요한 일 아니냐"고 했다.다른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일당
한국경제신문사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여는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KIW 주식투자대회’가 1일 막을 올린다.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이어진다. 참가자는 가상자산 10억원으로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수익률로 승부를 가른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 마감된다.상금은 5000만원이다. 수익률 1위에게 상금 2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700만원, 4위 500만원, 5위에겐 300만원을 준다. 6~10위에게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1~20위에게는 9월 9~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최대 투자 콘퍼런스인 ‘한경 KIW(Korea Investment Week)’ 전일 참가권(100만원)을 준다.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펀드매니저와 비슷한 환경과 조건에서 주식 운용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이다. 개별 종목의 포트폴리오 편입 한도를 15% 이내(삼성전자는 40%)로 제한했고, 수익률 왜곡을 막기 위해 투자 주의·경고·위험 종목은 매수할 수 없게 했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대회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TMS)을 활용해 치러진다. 이 시스템에서 다른 참가자의 포트폴리오와 실시간 매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투자 습관과 관리 능력 등을 점검해보고 어떤 식으로 투자해야 돈을 벌지 배울 수 있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운용 능력 평가에서 ‘A+’를 받은 참가자에게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hankyung.timefolio.net)에서 하면 된다.선한결 기자
올 상반기 뉴욕증시의 상승 랠리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과도한 단기 매수세가 몰린 종목이란 분석이 나왔다.30일 미국 CNBC 방송은 주가 상대강도지수(RSI)를 활용해 S&P500 종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시가총액 1위 MS를 상반기에 가장 과매수된 종목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다. RSI는 최근 14일간 주가의 평균 상승 폭과 하락 폭을 비교해 산출한 기술적 지표로 70 이상이면 과매수, 30 이하면 과매도로 판단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MS는 오픈AI의 챗GPT-4를 적용한 소프트웨어 코파일럿이 부각되며 상반기에 주가가 20.51% 상승했다.올 들어 지난 28일까지 뉴욕증시 S&P500지수는 15.13%, 나스닥지수는 20.09% 상승한 가운데 과매수 종목으로 지목된 기업은 대부분 지수보다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CNBC가 꼽은 과매수 종목은 이외에도 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78.44), 글로벌 화물운송업체 페덱스(77.17),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업체 넷앱(74.90), 데이터 위탁관리 전문업체 아이언마운틴(74.54) 등이었다. 소매 유통업체 TJX(73.94), 의료기기업체 인슐릿(73.54), 크루즈 운영업체 카니발(72.24),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어도비(72.06) 등도 지수가 70을 초과했다.가장 과매도된 종목으로는 약국체인 월그린스(20.18)가 꼽혔다.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는데, 낙폭이 과도한 만큼 향후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메리칸항공(25.51), 식품 유통체인 크로거(27.45), 화학기업 다우(27.56) 등도 과매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이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