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4일 현재 노동계의 현안인 총액임금제에 대한 노.사.정대표의
의견접근을 유도하기위해 오는 25일께 긴급 중앙노사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현행 노사협의회법의 규정에따라 매년 12월말 의례적인 정기회의가
열린적은 있으나 "임금수준및 노사협조"의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열리는
임시회의는 이 법이 제정된 지난80년12월말 이후 처음이다.
이 협의회의 의장인 최병열노동부장관은 박종근노총위원장
이동찬경총회장등 노사대표 각 10명과 공익대표 15명등이 참석하는
중앙노사협의회에서 올봄 임금협상의 최대쟁점인 총액임금제 정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