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대를 주요판매권으로 하고있는 소주업체 무학주조(대표 최규섭)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마리 브리자르''(Marie Brizard)사와 기술제휴로 리
큐르(칵테일용 기타 재제주)를 생산, 종합 주류업체로 발돋움한다.
15일 무학주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수년동안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소주산업을 탈피, 리큐르를 소주에 이은 제2의 주력상품으로 삼는다
는 전략아래 6월부터 카카오.커피.슬로우진등 모두 11개 리큐르제품을 생
산키로 했다.
무학이 선보이는 리큐르는 알콜농도 30도에 7백50ml들이 용기를 사용하
며 프랑스의 세계적인 리큐르전문업체인 `마리 브리자르''사가 기술을 제공
하고 무학은 그 대가로 일정의 로열티를 이 회사에 지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