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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내버스노조 준법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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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배차제변경문제관련 이용시민 불편 ***
    공동배차제 변경문제를 둘러싼 대구시내버스 노사간의 대립이 3일째를
    맞고 있는 등 시내버스 노사 분규가 재연될 조짐이다.
    14일 대구시내버스노조(위원장 진남식)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용자측이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2군4조제의 공동배차제를 1군3조제로
    변경한데 대한 대응방안으로 차량 정시출발,휴식시간 20분과 식사시간
    27분준수등 기사들의 안전운행수칙 준수등으로 준법투쟁에 돌입했다는 것.
    노조는 이와함께 지난 13일 오후8시 달서구 성당동 노조사무실에서
    비상임시대 의원회의를 열고 노사합의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쟁의발생신고등으로 강경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노조측은 "사용자측이 변경된 배차제의 시행을 몇시간을 앞두고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을 뿐만아니라 노선등에 대한 사전교육도없이 운전기사들
    에게 변경된 공동배 차제로 운행하라고 지시한 것은 노조를 무시한 처사
    이며 현재 진행중인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이끌려는 의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대해 사업조합측은 "시내버스의 배차조정은 노조와의 합의사항이
    될수없다 "고 말하고 "노조의 준법투쟁이 계속될 경우 관계당국에 고발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맞서고 있어 지난 2월 임금협상이후 대구시내버스
    분쟁이 재연될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버스회사측이 배차제를 갑작스럽게 조정하는 바람에 대구시내에서는
    일부 버스운전기사들이 변경된 노선을 제대로 몰라 2-3대의 버스가
    한꺼번에 몰려다니는가 하면 평소보다 10-20분씩 지연되는등 혼란을
    초래해 이용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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