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변호사 1백15명은 15일 일제때 군인.군속.정신대.노무자
등으로 끌려가 피해를 입은 동포들에 대한 법률적인 지원활동을 펴기
위해 오는20일 "대일 민간법률구조회"(가칭)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발기인 대표 지익표변호사(67.사할린동포 법률구조회장)는 "지난 65년
체결된 한.일 기본협정에도 불구하고 법률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아
일제시대 군인,군속, 정신대 등으로 끌려가 피해를 입은 많은 국.내외
동포들이 이에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법률구조단체를 결성해 이들의 권익을 되찾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