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임금제 적용대상인 정부투자기관및 출연기관 66개소중 95%인
63개소가 노사간 임금협상을 끝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재 조폐공사,석탄공사,국제협
력단등 3개소를 제외한 63개 정부투자.출연기관이 총액기준 5%이내에서
임금을 인상키로 하고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정부는 임금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협상타결시한인 15일을
넘긴 3개기 관에 대해서는 기관장 문책 등의 조치와 함께 올해 배정된
예산집행을 유보하고 내 년도 예산편성시 정부보조 및 출연금과 인건비
등을 동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