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문제로 16일 오전부터 조업이 중단됐던 창원공 단내 삼미금속
(대표 심재완)이 이날 오후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근로자 3백여명은 지난 3월분 임금 3억5천여만원의 지급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8시30분께 출근과 함께 조업을 중단하자 회사측이
곧바로 체불임금을 지급해 오후 1시께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한편 창원공단내 통일그룹 계열사인 삼우산기도 체불임금을 지급해
이날 오전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