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6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반드시 실시 하되
실시시기에 있어서는 융통성을 가질수 있다"고 말해 법정시한인 오는 6월
이후 실시문제에 대한 대여협상 용의를 표명했다.
김대표는 이날 낮 광주무등산 호텔에서 가진 당원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반드시 대통령선거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늦어도 오는 11월까 지는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14대 국회가 개원되면 등원을 할 것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실시문제 가 해결되지 않는한 원구성에 응할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