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가입자의 사망률은 40대 연령층이 가장 높고 사망원인은
교통사고등 각종 재해와 암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생명이 91사업연도(91.4-92.3)중에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6천건을 대상 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0대가 전체의 31.7%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31.4%), 50대(18.2%), 20대(15.7%), 60대(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일반사망 지급비율은 40대(37.1%), 재해사망 지급비율은 30대
(39.9%)가 가장 많았다.
사망원인은 재해(32.4%)와 각종 암(22.3%)이 전체의 54.7%를 차지
했는데 이는 지난 90사업연도의 55%(재해 32%, 암 23%)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