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만경강 버스추락사고 발생 직후 덕진구청
상황실에 이상칠 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경찰.사고버스회사
대표.공제조합.유족대표를 위원 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대책본부는 사망자등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고사실을 알리는 한편
대학병원등 사 망자가 안치된 3개 병원 영안실에 합동빈소를 설치했다.
사고버스는 버스공제조합에 가입돼 있어 보상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유족대표가 선출되는대로 보상협의를 벌일
계획인데,사고버스 소속 회사인 전주직행측은 보험금 외에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최용복지사는 사망자 1명당 30만원씩의 조의금을 전달키로 했으며
정주시 장과 정읍군수도 20만원씩의 조의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