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꺾기(구속성예금)가 보편화되고 그 수단인 양도성예금증서
( CD)발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 1년간 10대 증권사들의 CD거래액이 30조
원을 넘어 섰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91회계연도(91.4-92.3)중 동양.럭키.쌍용
등 10대 증권사의 CD거래규모는 총 30조8백4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동양증권이 5조1천3백6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쌍용증권
4조2천6백 22억원,대신 4조1천6백35억원 등 3개사의 CD거래액이 14조6백
22억원으로 10대사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또 대우 3조8천2백40억원, 동서 3조6천2백6억원, 럭키 3조1천5백25
억원, 현대 3조6백5억원, 고려 1조9천3백51억원, 제일 5천7백77억원, 한신
3천5백21억원 등의 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