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환경산업에 진출키 위한 각각의 사업 및 연구분야 설정 작
업을 마무리, 전문분야의 연구에 들어갔다.
대기업들은 오는 96년까지 모두 8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환경개선 중
기종합대책으로 환경설비 수요가 확대되고 또 산업체의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과 정부의 감시가 날로 강화되는 점 등을 감안, 수익사업겸 자체 시
설도 개선키 위해 각자 필요한 분야의 연구에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대우, 한국화약, 두산, 미원,코오
롱을 비롯한 관련 각 업체가 폐수처리시설 제작 및 설치,환경보존설비 기
자재 생산,쓰레기 처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대행업,환경
오염방지 시설업, 환경관련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계자들은 대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산업환경개선을 위해서도 관련사업
에대한 투자를늘리거나 기술개발을진행하는 일이 긴요해지고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