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명보험사들이 계약자에게 되돌려주는 계약자배당규모가
총4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21일 삼성 교보 대한등 생보사들은 각사별로 계약자배당액을 확정,오는
5월1일부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이차배당 7백55억원 사차배당 4백47억원 장기유지특별배당
2백18억원등 총1천4백20억원을 계약자배당으로 책정했으며 교보도
1천38억원을 계약자에게 되지급키로 했다.
또 대한은 5백57억원 제일 2백76억원 흥국 2백57억원의 계약자배당액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6개기존생보사의 92년 계약자배당규모는 모두 3천7백32억원에
이르게된 셈이다.
대신 태평양 국민등 신설생보사들도 사차및 이차배당으로 10억 50억원을
지급할 것으로 추정돼 생보업계의 계약자배당규모는 4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있다.